안녕하세요. 얕학다식입니다.
오늘은 '투자는 과연 무엇일까?' 라는 주제로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솔직히....현재 왜 이렇게까지 시장이 빠지는지도 앞으로 어떻게 될런지도 전혀 모르겠습니다.
시장이 급격히 오를때도 지금처럼 폭락할때도 사후에 가져다 붙이는 이유들을 보고는 때론 그렇구나 하고 수긍할 때도 있지만 상당 부분은 그런가 하고 고개를 갸우뚱거리곤 합니다.
다만...
한두 가지 정도는 대답해 드릴 수 있을거 같습니다.
1. 지금 많이 싸다는 것.
2. 얼마나 더 싸질지 모르겠지만 주식시장의 많은 종목들이 상당히 싼 가격에 왔다는것.
3. 적어도 시간이 좀 지난 다음에는 지금보다는 많이 올라가 있을 것이다.
요정도...
이런 위기, 어려움이 지나고 나서 자산의 크기가 다시 레벨업 되기 위해서는 어찌되었던 가장 바닥일때 가장 많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된다는 겁니다.(레버리지 쓰시는 분들은 전대 반대매매가 나가지 않아야 됩니다.)
지금 잠시 팔았다가 다시 사면 좋을 듯 싶어도, 제 경험상 제대로 매수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락장 대응법
하락장이 며칠 더 될지 알 수 없지만 너무 겁만 집어먹지 말고 보유하고 있는 회사들이 문제가 없는지, 보유하고 있는 포트폴리오를 비교해서 더 나은 종목이 뭔지 잘 따져볼 때입니다.
그리고 때론 용기를 내야합니다.(풀매수!!)
개인적인 시장 뷰
1. 러시아발 급발진 경기침체 난리와 함꼐 유가가 안정되며 인플레이션 피크는 올해말이 마지막
2. 인플레 지표와 함께 다음 연준 금리 0.5% 인상
3. 그 이후에도 CPI 지표가 안정화 된다면 증시 본격 반등
4. 20~21년 쏟아부은 유동성은 민간 자생경제에 펌프가 되어 민간 대출이 늘어나고 경기 회복 본격화
5. 2023년 호황장 이후 23년~24년 연준 재차 금리 인상 시작.
6. 버블과 함께 금리인상 속도 가팔라지며 버블 붕괴와 장기 디플레
7. 호황장에 주도주는 신에너지 경제+경제 수혜주
지금 조정은 버블이 해소되는 과정으로 2차 세계 대전 이후 오랜만에 실시했던 MP3의 버블 해소과정. 99년 IT버블 해소처럼 주식 및 크립토 가격은 하락하나 경기 자체에는 큰 타격이 없으리라 예상.
뼈때리는 댓글(Feat. 과연 공부가 필요할까?)
아래 댓글에 정말 공감이 많이 갑니다. 공부하면 수익난다는 말을 하는데 ㅋㅋㅋ 초, 중, 고, 대학교까지 하는 공부를 주식공부에만 몰두하면 과연 부자가 될까???ㅋㅋㅋ
투자 성과란?(feat. 인내, 기다림)
투자란 미래의 펀더멘털을 현재의 가격을 비용을 산 후 시간이 지나 그 결과를 얻는 것이죠.
한마디로
투자 성과 = 미래의 펀터멘털 수익 / 현재의 비용 지불
따라서, 투자란 시간을 투입하여 돈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투자의 특성 때문에 누구나 투자를 통해 경제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왜냐하면 현대인에게 누구에게나 시간이란 풍부한 자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 수익을 얻는 것을 원한다. 빠른 수익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부를 빠르게 늘린다는 생각 떄문이죠. 이 떄문에 투자에 돈을 투입한 수간부터 수익을 생각하기 쉽습니다.
시간을 들이지 않는 투자란 성과가 확률에 의존하는 도박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기업이 성장을 하는데도 시간이 필요하고, 제 값보다 저평가 되어 있던 주가가 오르는데도 시간이 필요하며, 배당을 얻는데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익을 배제한 채 가격의 특성이나 정보를 이용하여 단시간에 수익을 얻는 것은 곧 가격 변동의 특성으로부터 오는 확률이나 정보의 신뢰도로 결정되는 확률에 의존하게 되므로 도박입니다.
그러므로 투자를 하려면 단기적인 가격의 변동이 아니라 장기적인 성장과 가치의 변화에 포커스를 두고 투자 결정을 해야 하며, 단기나 중기 가격 변동에 따른 가격의 변화는 수익이 아닌 투입 비용의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이만!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