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 냉이에 대해 알아보자(냉이 있는 곳, 냉이 생김새, 냉이 손질, 냉이 요리)

안녕하세요 얕학박식입니다.

오늘은 설연휴 전날이라, 회사에서 단체 연차로 하루 쉬게 되었습니다. 때마침 스타벅스 다니는 와이프도 휴무라서 뭐할까 하다가, 냉이를 캐러 갔어요. ㅋㅋㅋ

 

사실 저와 와이프는 냉이를 너무 좋아해서 냉이 된장국, 냉이 전, 냉이 나물무침 등 여러가지를 해먹기로 해서 얼른 집에가서 모종삽과 호미를 챙겨 시골로 고고싱~했습니다~!

 

 

 

 

 

냉이 있는 곳

인터넷에는 냉이가 어디든 있다고 하는데, 막상 찾을려고하면 잘 안보여요. 그래서 제가 냉이가 어디에 주로 있는지 알려드릴텐데요. 

그래서 차가 많이 다니지 않는 시골로 가셔야하는데요, 시골로 간다고 해도 냉이가 없을 수 있습니다. 제 경험상 냉이는 논에는 없다고 보셔야 하구요 냉이를 캐기 위해선 밭으로 가셔야합니다. 밭에서 잘 찾아보시면, 아래 그림처럼 냉이가 보여요. 냉이를 찾았다고하면, 그 주변도 유심히 살펴보세요. 주변에 엄청 많이 있습니다.

 

 

 

 

 

 

 

 

 

 

 

 

 

 

빨간 동그라미친 부분이 다 냉이입니다. 주변으로 냉이가 번식해요

 

 

주의점!

 

냉이 캘 때 도로 주변은 피하자!

 

차가 많이 다니는 도료주변은 중금속 오염으로 인해서 캐서 드시지 않는 걸 추천드립니다. 왜냐면 냉이 뿌리의 중금속 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기준치 이상으로 섭취불가 수준인데요. 냉이의 뿌리가 자동차에서 발생된 오염물질을 뿌리가 흡수하여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냉이 생김새 및 냉이 보는 법

 

냉이사진

사진처럼 보라색 잎과 초록색잎이 섞여 잇는데요. 아래 사진도 같이 보시면, 뿌리까지 캐보면 뿌리가 굵고 긴 생김새를 띄고 있습니다. 그래도 잘 모르겠으면, 냄새를 맡아보세요. 아주 향긋하고 좋은 냄새가 나요^^

 

냉이 사진

 

 

냉이 손질법

아래 사진처럼 냉이는 떡잎, 잔뿌리 제거를 해줘야 하는데요. 흐르는 물에 흙이 나오지 않을 때 까지 씻어줘야합니다. 제대로 안씻으면 흙이 씹혀요 ㅠㅠ 저같은 경우에는 잎은 대부분 제거하고 뿌리는 깨끗하게 씻어서 요리 했습니다.

 

냉이는 뿌리 맛과 향으로 먹는 거니까요^^

냉이 손질

냉이 손질 후

 

 

냉이 요리

손질이 다 된 냉이는 냉이된장국, 냉이 청국장, 냉이 비빔밥, 냉이 무침, 냉이 전 등 여러 요리에 쓰임이 가능하답니다^^

오늘 와이프랑 냉이 코스요리로 푸짐하게 저녁차려 먹었어요^^ 

 

 

냉이는 봄이 다가오기전에만 먹을 수 있는 제철요리로, 주말에 꼭 한번 다녀오는 걸 추천 드립니다^^ 이제 곧 2월 넘어가면 먹고 싶어도 못먹어요 ㅠㅠ

 

 

 

 

 

 

 

 

그만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