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하여 서방 우방과 연계하여 러시아를 제재하는 한편,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함으로써 전쟁을 확대, 장기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러시아의 전력을 약화시키는 한편 우방과의 결속을 강화하는 효과를 얻으려는 듯 하다.
그러나 러시아는 핵무기를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이며, 세계의 에너지와 곡물에서 절대적 지위를 갖는 국가이며 2021년 GDP 30위권 국가 중 유일하게 정부재정지출이 플러스를 나타낸 국가이다.
핵무기 떄문에 러시아 영토를 침범하여 항복시키거나 무력으로 무릎을 꿀릴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전쟁이 격화될수록 세계적으로 에너지와 식량난을 초래하여 러시아의 에너지 및 식량 무기화 효과는 강해지게 된다. 이로인해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이 강해지고 당장 무역적자와 재정적자가 큰 미국이 맞게 된다. 결국 미국의 달러와 채권이 약화되는 결과를 초래하여 미국은 G1의 경쟁력이 훼손될 수 있다. 또한 그 대가로 무기지원을 받는 우크라이나는 이길 수 없는 전쟁에 전쟁이 장기화되는데 비례하여 인명과 재산의 손실을 초래하게 되어 실익이 없다.
재정이 건실하지 않을 뿐 아니라 에너지를 러시아에 의존하는 유럽국가는 인플레이션으로 치명적인 내상을 입게 되며, 무역 경쟁력에서 중국과 한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 비교하여 뒤쳐지게 된다.
이런 점에서 무역흑자와 재정흑자를 나타내는 러시아의 '재래전 전력을 약화'시킨다는 명목으로 세계 최대 무역적자와 재정적자의 핸디캡을 가진 미국이 스스로를 파멸시킬 수 있는 우크라이나 지원 정책은 정말 우둔하다고 하겠다.
참고로 중국, 한국, 일본 등 생산자 물가지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국가는 에너지 난으로 인해 물가가 급등한 유럽에 대해 상대적인 무역 경쟁력이 개선된다. 특히 원자력 발전 비중이 높아 전력 수급 면에서 중국이나 일본보다 유리한 한국(2019년 기준 원자력 발전 비중 4.9%, 일본 12.4%, 한국 26.2%)은 그중 가장 유리하다
미국과 유럽이 러시아 경제재제로 국제 금융결제망을 차단하자 루블화가 폭락하였으나, 채널 천정권에서 러시아는 유럽에 제공하는 원유와 가스를 루블화로만 결제를 받는다고 하여 루블화 사태 이전보다 폭등하였다. 장군 멍군이며 러시아가 보다 유리한 입장을 나타낸다.
하여튼 장기에 걸칠 루블화/유로 추세 구도가 흥미롭다. 러시아의 에너지 루블화 결제 요구로 인해 장기 채널이 깨져 유럽에 어려움이 가중됨을 의미하는 차트
이번주 주말(5/15일) 필란드와 스웨덴 나토 가입에 대해 러시아 군사 조치 언급
(1) NATO란?
- 1949년 북미, 유럽 등 국가들이 맺은 군사동맹
- 소련의 견제를 위해서 미국과 서유럽국가들 동맹 창설이 배경
- 러시아 영토 근처까지 나토 회원국 동맹이 늘어나기 시작
- 안보 위협을 느낌
(2) 미국을 제외한 나토 회원국 군사력
- 병력은 100만명 수준으로 비슷
- 탱크는 나토 6,900대, 러시아 15,000대
- 프리깃함, 구축함은 나토가 압도적으로 많음
- 전투기 나토 1,897대, 러시아 1,337대
* 위는 미국 군사력을 제외한 수치
(3) 핀란드의 나토 가입 사건
- 1939 소련이 핀란드 침공
- 1941년 독일이 소련 침공하자 복수를 위해 핀란드는 독일 히틀러와 손잡음
- 독일이 질것 같으니 다시 소력에 항복하고 독일군 소탕
- 판란드는 이후 나토가입은 물론 마셜플랜도 거부
(4) 나토 가입은 기존 회원국 만장일치 필요
- 전쟁 중엔 나토 가입할 수 없음(러시아 심기 건드리니까)
- 러시아가 만약 나토 건드리면 동맹국 전체 움직일 수 있음
- 따라서 핀란드랑 스웨덴 나토 가입전 러시아가 건드릴 가능성은?
그만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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